*적폐 날조 망상 가득
*(약)카노데르?
정엘 1, 2부 스포주의
데르온 신앙심 깊으니까 마신전 자주 가지 않을까 가서 제발 루카가 좀 똑바로 살게 해주십쇼... 이런 식으로 기도했을 것 같기도 해 카노스는 그거 들으면서 웃고. 그치만 카노스 자폭할 땐 마계에 있던 마신전도 사라졌겠지. 그러다 크로아첸 탄생하면 마계를 감싸는 마력? 신력? 그런 게 좀 달라지지 않을까... 그거 느끼자마자 꽤 착잡한 기분으로 아스랑 같이 마신전 가는 데르온 같은 거.... 카노스가 있을 때와는 다른 형태의 신전에 또 한 번 제 신의 부재를 느끼게 되는 데르온. 이왕 온 김에 기도 같은 것도 하면 좋겠네. 신한테 기도하면 소원의 나무에 걸리기도 하고 일부는 직접 귀에 들어가기도 할 텐데 북공작 정도면 마왕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선명하게 들리지 않으려나 싶고.
여튼 데르온이 마신전 가서 종종 마신께 바치는 기도문 같은 거 읊고 있으면 서류 처리하던 크로아첸이 의자에 등 기대면서 이런 목소리였던가, 하고 생각한다든가. 그렇게 수십 년 지내다가 마신전 방문할 때가 됐는데 꽤 오래 모습 안 비추면 번식기도 아닌데 뭔일인가 싶어서 한 번 정도는 살핀다든지. 그러다 아스는 탈주하고 퀭한 얼굴로 집무실에 갇혀 있는 거 보면 혀 차면서 아스 어디 있는지 알려주면 좋겠네. 마신이 한가해질 때가 있겠냐마는...? 언젠가 조금 한가해지면 마계에 강림도 하면 좋겠다. 그 압도적인 기운에 데르온이 놀라서 달려왔다가(아스는 탈주) 얼굴 보고 딱딱하게 굳으면 좋겠네. 놀람과 당황 외에도 온갖 감정이 뒤섞인 그 표정 중에서에서 미묘한 실망을 읽어내고 어쩐지 불쾌해지는 크로아첸으로 크로데르카노 같은 거 말아먹기.... 그 이후에도 데르온이 아주 가끔 마신이시여.... 하고 중얼거리거나 잠꼬대하면서 눈물 살짝 흘리거나 하는데 데르온이 찾는 신이 자기가 아닌 걸 아니까... 어쩌다 그러는 거 듣게 되면 고개 까딱하면서 ...하! 이런 헛웃음 짓는 거 보고 싶음 근데 이건 너무 광공 같긴 하다....음 아무리 크로아첸이 마신이 된다고 해도 데르온이 크로아첸을 카노스에게 하듯 '내 신'이라고 부르지는 않을 것 같아서 참 좋음
라피스 시절에 뭔가...가 있었어도 좋을 것 같은데 진짜 충동적으로 한 번 입술 맞댄 적 있다던가. 데르온이 마법 가르쳐 달라고 쫓아...다녔으려나...? 뭐 자크 왈 마법에도 조예 깊다고 했으니 라피스 기준에서도 그럭저럭 평타정도는 치지 않을까. 그럼 가르쳐 주는 걸 온전히 흡수하진 못해도 절반 정도 알아들을 수준은 될 테니 몇 번 강의해 준 적은 있을지도...? 만약 해줬다면 부화하기 전 아스 데리고 가서 같이 듣기도 했을 것 같지? 그러다 묘~한 분위기 되면 좋겠다 뭐 대충 얼굴이 좀 가까이 있었다거나 해서.... 가볍게 입술만 맞대는 것도 좋지만 진득하게 키스하는 것도 끌리네 키스에서 진도를 더 나가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? 여튼 한참 후에 마계 마신전의 기도실에 강림한 크로아첸이랑 엉망진창으로 키스하면 좋겠다
'그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사 (1) | 2024.06.01 |
|---|---|
| 인외인간 (1) | 2024.05.18 |
| 어쩌면 (0) | 2024.05.03 |
| 정엘 관해서 이러쿵저러쿵 (2) | 2024.02.07 |
| 데르온른별 좋아하는 이유 (2) | 2023.03.07 |